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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MBC 공채 출신' 오협♡정소영 결혼식, 눈물 흘린 이유는?

2016-03-05 20 Dailymotion

핑크빛 사랑 소식이 물들고 있는 요즈음 한 쌍의 연예인 부부가 탄생했습니다. <br /><br />MBC 공채 탤런트 출신의 정소영 씨와 오협 씨가 지난 29일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. <br /><br />웃음과 눈물이 함께 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, 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으로 공개합니다. 이보람 기잡니다. <br /><br /><br />MBC 공채 탤런트 출신 오협과 정소영의 결혼식 현장!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정소영]<br /><br />제가 드디어 결혼하게 됐습니다<br /><br />[현장음: 오협]<br /><br />아무래도 제가 나라를 구하느라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<br /><br /><br />감동 가득한 눈물부터 활짝 핀 웃음꽃까지!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오협]<br /><br />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<br /><br /><br />이날의 주인공이 된 오협♡정소영 부부의 모습을 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으로 공개합니다. <br /><br />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. 북적북적한 하객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띈 미모의 한 사람은!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우 정소영이었는데요.<br /><br />정소영은 드라마 [야인시대], [쩐의 전쟁]등에 출연, 현재 KBS [징비록]에서 '인동장씨'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.<br /><br />설렘 가득한 미소로 하객들과 사진을 찍는 그녀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정소영]<br /><br />제가 드디어 결혼하게 됐습니다 아직은 실감은 안 나고 아무래도 버진로드를 걸으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너무 감사드리고.. 많이 축하해주시고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길 기도해주세요<br /><br /><br />이날이 행복하기는 신랑 오협도 마찬가지! 오협은 늠름한 분위기를 풍기며 반갑게 하객을 맞았는데요. 그는 벌써 애처가임을 자처하며, 정소영의 남편이 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오협]<br /><br />제가 좀 늦게 (결혼을) 하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나라를 구하느라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예쁘게 사랑 키워나가면서 살게요<br /><br /><br />드라마 [다모], [대장금], [불새] 등에 출연한 오협은 현재 한 연기학원의 대표이자, 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데요.<br /><br />오협과 정소영은 각각 MBC 공채 탤런트 30기, 28기 출신으로 10여 년 간의 긴 인연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는 MBC 공채 출신의 배우들을 다수 볼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용희]<br /><br />협아 소영아 너희 어떻게 MBC 기수들끼리 결혼을 하냐~ 감쪽같이 속았네~ 다시 한 번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!<br /><br />[현장음: 최범호]<br /><br />좋은 가정 이루어서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예쁜 가정되길 바라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한민국의 많은 남자들이 울겠다 협아! 정신 바짝 차려라~<br /><br /><br />정소영과 동기이자 지난 3일 먼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이세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.<br /><br />신랑 오협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MBC 31기 공채 출신인 김남길은 축하화환으로 마음을 대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이뿐만 아니라 발랄한 하객 패션을 선보인 배우 박인영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인영]<br /><br />잘 살았으면 좋겠고요 예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지켜보겠습니다 축하합니다<br /><br /><br />방송인 장영란은 출산을 장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장영란]<br /><br />예쁜 내 친구 소영이 오늘 너무 축하하고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가 될 거 같아 그리고 오늘 밤 알지? 나도 급하게 두 명 낳잖아?! 순풍순풍 파이팅! 축하해<br /><br /><br />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나란히 선 오협과 정소영!<br /><br />배우 김형범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은 순조롭게 흘러갔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]<br /><br />맞절 순서가 있겠습니다<br /><br /><br />유리상자의 이세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'신부에게'를 선물했고,<br /><br /><br />[현장음]<br /><br />날 잡아준 그대~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~ 없을 거란 걸~<br /><br /><br />축가를 듣는 오협♡정소영 커플의 입가에는 미소가 저절로 번졌습니다.<br /><br />이날 오협은 장인-장모에게 쓴 편지를 읽다,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오협]<br /><br />2012년 10월 12일 이후에 사라진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바로 엄마, 어머니라는 말입니다 저는 아버님 어머님께 때로는 애교도 부리고 어리광도 부리는 막내아들 같은 둘째 사위가 되고 싶습니다<br /><br /><br />신랑의 눈물을 닦아주다, 도리어 눈물을 글썽이는 신부 정소영! 신부를 위해 오협은 많은 하객 앞에서 사랑의 서약을 맹세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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